[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공직자들이 시내버스 불법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비상근무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내버스 불법 운행 중단에 따른 임시 버스 배차 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내버스 운행 중단 상황, 근무 시간, 근무 요령, 운행 노선 등에 대한 교육을 듣고 15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탑승 안내자와 기점 근무자를 통해 노선 안내, 운행시간 준수 지도, 안전 운전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15일 현재 시는 전세버스, 관용 차량 등을 투입해 하루 14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읍면 지역에 총 50대의 택시를 배치·운영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 버스 노선인 만큼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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