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먹거리계획 선도 지자체로 부상

2023 지역먹거리계획 우수 지자체 사례발표

강승일

2023-12-14 08:53:19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지역먹거리계획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3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에 참가해 지역먹거리계획 추진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을 준비하는 단계 그룹의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치 활성화 및 주민의 먹거리활동에 대한 참여 확대를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먹거리계획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군은 먹거리위원회를 통한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도내 최초 먹거리 비전선포 먹거리패키지사업 확보를 통한 연차별 체계적 사업추진사례 식생활네트워크 및 로컬푸드출하회 등 민간그룹과 함께 지역먹거리를 활용한 먹거리 취약계층 돌봄시범 사업 등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농업유통과 김재겸 팀장은“앞으로 생산자조직과 사회적경제조직 참여 활성화를 위한 S/W사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H/W사업을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주민 누구나 안전한 지역먹거리를 보장받는 선도 지역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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