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동주택 경비 및 안전관리자 방범·안전교육

소방안전교육과 방범 교육 등으로 진행

강승일

2023-12-12 12:16:29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2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경비원 및 안전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경비 및 안전관리 업무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매년 열리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으로 1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충주소방서 교육 담당 소방사가 공동주택 내 화재사례 및 예방대책, 소방 시설물 종류 및 관리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2부 방범 교육에서는 충주경찰서 경비업 담당 경찰관이 공동주택 범죄 발생 유형, 범죄 예방, 방범 활동 요령 등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충주경찰서 범죄예방팀은 교육 대상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주민 맞춤형 온라인 큰 글씨 치안 설문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방범 대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관리 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범죄 대처 능력 등을 강화해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겨울철 화재, 동파 등 재난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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