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의 수료식이 11일 한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한서대학교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 이춘호 담임 교수, 아카데미 참여 청년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래머 관련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 수료한 인원은 총 13명이며 이 중 2명은 인공지능 관련 업체에 취업했으며 7명은 전자상거래 분야, 공예, 패션 등에서 창업에 성공했다.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 과정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기초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8천만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 개발, 앱 제작, 빅데이터 분석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창업한 사람 7명에 대한 창업지원금도 전달됐다.
이번에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료자는 “이번 아카데미 교육이 많은 도움이 돼 창업에 성공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업장을 잘 운영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경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진행된 지역 청년 프로그래머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청년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내년에도 한서대학교와 함께 더 좋은 사업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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