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내총생산 성장율 충북 1위 올랐다.

충북도 추계결과 11.9% 성장으로 도내 1위 차지

강승일

2023-12-11 08:52:43




증평군, 지역내총생산 성장율 충북 1위 올랐다.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의 지역내총생산 성장율이 도내 11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RDP는 지역 내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으로 각 시·군내에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발생됐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다.

충청북도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년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자료에 따르면, 군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군의 2020년 기준 GRDP는 1조1104억원, 2021년 기준 GRDP는 1조1327억원이다.

증평군 GRDP 성장의 주요 요인은 제조업 작물 축산 사업서비스업 실적 상승으로 분석된다.

군민 1인당 GRDP 또한 2019년 기준 2922만원 2020년 기준 3149만원 2021년 기준 3551만원으로 최근 3년간 2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영 군수는“증평군은 앞으로도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등 BIG 중심의 전략산업 육성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군민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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