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실적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설공사 자원정보공유 시스템은 충남도에서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행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럭, 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관리해 다른 공공 건설 현장 또는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주는 서비스다.
충남도에서는 시스템의 올바른 사용을 홍보 및 장려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시는 효율적인 건설자원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239건의 건설자원을 재활용하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예산 절감액도 가장 높은 2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은 원가절감과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적극 행정의 표본”이라며 “절감된 예산을 재투자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