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

개장 준비 박차. 안전 점검 완료, 12일부터 회원모집

강승일

2023-12-07 08:38:13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



[세종타임즈]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기반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236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5천190㎡ 규모로 건립했으며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

수영장의 경우 길이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하며 다목적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 교육 등을 운영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수영장 신규 회원은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및 장애인 우선등록을 하고 30일까지는 타 지역 등록기간으로 운영한다.

체육관과 다목적실은 1월 중에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최종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현재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요금은 성인 1회 4천원, 월 사용료는 자유 수영 5만원, 강습 6만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경로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공간을 통해, 조화로운 균형발전과 함께하는 평생 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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