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빈대 확산방지방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방역소독 전문업체 7곳 참여

강승일

2023-12-01 08:52:08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일 충주시보건소 다목적 회의실에서 지역 내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빈대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국적인 빈대 확산으로 시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빈대 발생 가구 또는 주변에 대한 선제적 방제로 불안감 해소 및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방역소독 전문업체는 이엠시스템 벡스원 좋은사람들 민성개발주식회사 다솔위생방역 푸른솔휴먼케어 세스코 등 7곳이다.

시는 협약을 통해 빈대 가구가 발생하면 발생 위치와 현황 등 가구 정보를 방역소독 업체에 제공하고 방역소독 업체는 요청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으로써 효과적인 빈대 방제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와 방역업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빈대 차단 방역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빈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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