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신속한 제설작업 및 내집앞 눈치우기에 시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동절기 제설 상황관리 및 주민참여 계획”을 수립했다.

‘제천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축물 관리자에게 내 집앞 눈치우기의 책임이 있지만, 현재는 유명무실한 실정임을 감안해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내집앞 눈치우기에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적극 동참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를 계획했다.

또한, 제설 우수 읍·면·동 3곳을 선정해 상사업비를 지원해 제설우수 시민단체 및 리·통의 숙원 사업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더불어 시민단체에 제설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위한 송풍기 5대를 지원했고 추후 지원물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겨울은 기상이변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참여를 부탁드리며 제천시 또한 읍·면·동에서 담당하던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용역 계약 26건을 체결해 제설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