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낙상예방교육실시

보건소 개소 이래 첫 낙상예방교육

강승일

2023-11-23 08:45:09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보건소 개소 이래 처음으로 낙상예방교육을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낙상사고는 고관절 골절 및 뇌 손상,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근 감소 및 균형감각 등의 저하가 진행되는 노년층 및 장애인에게는 낙상의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

시는 갱년기 프로그램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 낙상의 위험성과 위험요인 제거 방법 인지, 낙상 발생 시 대처법 등 낙상예방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일상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자주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후천적 장애나 낙상에 취약한 장애인의 2차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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