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7일 교현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배회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초등학교 조기교육을 통해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자발적인 실종 예방 활동과 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치매와 배회 및 실종 치매환자에 대한 교육 후 체험형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회인식표를 소지한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때 경찰관에게 직접 신고하는 체험 훈련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도 치매환자 실종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도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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