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삼성면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축 순으로 진행됐으며 준공식 후 참석자들은 함께 공원을 거닐며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은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까지 그라운드골프장 및 주차장 정비 풋살장 1면 족구장 2면 축구장 본부석 등을 조성했다.
지난 2011년에 조성된 삼성생활체육공원은 시설 노후화 및 공간 활용의 비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군은 면민들의 체육시설 확충 요구 목소리에 응답하고자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시설개선 완료로 삼성면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써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군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수영장을 갖춘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3면을 갖춘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오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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