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5일 살미면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청년농업인 44명을 대상으로 청년농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년 농부들의 역량강화 및 창농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농산물 브랜딩 및 마케팅’에 관한 유희성 강사의 전문교육과 고추장 만들기 등 6차산업 체험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농촌에 정착을 결심하고 농사를 지으며 마케팅과 판로개척, 일상에서 외로움 등 고민이 많았는데 지역의 청년농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전문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청년농들끼리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며 “청년농들이 성장해 지역을 이끄는 선도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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