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갈산동 서산국민체육센터에서 16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격주 목요일에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건강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건강관리수첩이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혈압을 관리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함께 염도계를 대여할 예정이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 대처 방법, 생활 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이번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