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서산의 특산품인 6쪽마늘, 다진마늘, 생강한과, 꾸러미, 편강, 생강차, 감태, 김, 어리굴젓, 인삼, 한우, 쌀 등으로 특히 서산 인삼이 답례품으로 신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월 2일까지 신청한 총 14개 업체 29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날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14개 업체의 29개 답례품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답례품 선정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기존의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을 포함해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답례품 선정을 통해 서산시에 기부해 주신 분들께 엄선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선호도와 서산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