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원 확대로 시민 쾌적지수 향상

강승일

2023-11-14 08:25:48




도심 공원 확대로 시민 쾌적지수 향상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도심지 내 녹색공간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심 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시에서 금년도 도심 공원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공원사업은 도시공원 2개소 쌈지공원 5개소 생활밀착형 숲 7개소 산림공원 1개소 등 총 15개소이다.

우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장락제2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까지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시설공사에 착수해 2026년 12월 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백운 제1소공원은 2023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말 준공 될 예정이다.

또한, 도심 내에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사업 중 고암, 신백 쌈지공원은 상반기에 조성이 완료됐으며 송학, 백운에 조성되는 쌈지공원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공사 추진중으로 오는 11월 말에 준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을 조성해, 탄소흡수원 확충 및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수 있는 사업으로 총 7개소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15개소의 공원 조성사업 외에 2024년에는 10개소의 신규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확대해 시민들이 생활권 인근 어디에서나 녹색쉼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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