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모바일 걷기앱 가입자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5,150여명이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1년 10월 앱을 구축하고 2022년 걷기활성화지원조례 제정 및 혜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모바일 걷기앱을 활용한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도모해 왔다.
특히 직접 걸으며 적립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카드로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챌린지를 충북 도내 최초로 시행해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마일리지 챌린지에 11,400여명이 참여 중이며 약 1만명에게 적립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충주시 내 하천, 등산로 등 걷기 좋은 길 홍보를 위해 비만예방의 날 기념 스탬프 챌린지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챌린지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워크온 가입자 15,000명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모바일 걷기앱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충주시 걷기 사업에 반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일리지 챌린지’ 및 걷기 좋은 길을 홍보할 수 있는 ‘길따라 챌린지’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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