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6에서 ‘2023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솜씨가 담긴 서예, 민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작품 290여 점이 전시된다.
8일 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조병식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프로그램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화합의 자리”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청주시 주민자치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청주시는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악, 미술, 운동, 생활, 언어 등 다양한 분야, 총 450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