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16회 서산시 평생학습발표회가 ‘배우고 웃고 인생을 도약하다’라는 주제로 7일 서산시 문화회관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문화원, 문화복지센터장, 장애인복지관장 등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관계자,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평생학습은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습을 말하며 이번 발표회는 그간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개막식, 발표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유공에 대한 시상으로 정영옥, 박순호 강사가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서산시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는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은 장애인복지관 마을학교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행사에는 관내 17개 평생학습 동아리와 마을학교 어르신들이 노래, 댄스, 무용, 체조 등 꾸준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함께 응원하고 즐겼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7일부터 8일까지 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서산시 평생학습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관내 평생학습 기관, 단체, 마을학교 수강생들의 다양한 성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생학습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발표회를 통해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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