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립대·주민이 함께 그리는 풍성한 전시 한마당

충북도립대학교 라이프스타일센터 로비에서 펼쳐지는 3주간의 여정 ‘반짝전시회’ 개최

강승일

2023-11-07 08:47:19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1월 7일부터 26일까지 총 3주간에 걸쳐 충북도립대학교 라이프스타일센터 로비에서 ‘반짝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최근 준공한 충북도립대학교 라이프스타일센터 개관을 축하하며 옥천군민들과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주차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금구모두모여돌봄사업으로 시행한 어린이 체험활동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2주차에는 옥천의 아름다운 스팟 9곳을 촬영한 ‘옥천9경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도립대 학생들에게 옥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한다.

3주차에는 충북도립대 ‘메이커스페이스센터’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로 3D프린터 및 레이저 가공기로 생산된 주민들의 특별한 작품을전시할 예정이다.

상설 전시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제작한 홍보 영상과 소식지 등이 상영과 전시를 준비중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선지 사무국장은 “옥천의 어린이 활동, 어른의 취미 활동, 그리고 고향산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시함으로써 충북도립대 학생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끔 하고 향후 다시 옥천으로 돌아올 수 있는 씨앗 하나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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