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6~7일 이틀간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노후차량 및 오염물질 과다 배출 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구간은 연탄사거리에서 대한장례식장으로 교통량이 많은 구간 내 통행 차량을 비디오카메라로 녹화 후 자동차 매연 배출정도를 매연도 판독용 표준지와 비교해 과다 배출 정도를 확인한다.
군은 올해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을 통해 현재까지 1,054대를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으로 200대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 차량을 정비 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려 자가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행차 수시 점검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