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로 지정된 곳은 어린이들이 많이 활동하는 서산 예천2지구 중흥S-클래스아파트 상가 주변이다.
해당 지역은 교과목학원 5개소, 예체능학원 5개소가 있으며 근처에는 음식점 3개소, 아이스크림 할인점 2개소, 편의점 4개소 등 총 9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가 있다.
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신규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내 표지판을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정문과 정문 맞은 편에 설치했다.
현재 서산시에는 총 22곳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시는 이번 신규 설치와 함께 분실된 표지판을 재설치하는 등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11월에는 영양성분 표시 의무 대상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점검해 더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확립의 중요성에 대한 영업자의 관심과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식품에 대한 영업자의 올바른 인식을 고취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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