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이 군수는 연탄리의 한 과수농가에서 군 직원들과 함께 사과 수확 등 일손을 보태고 농가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일손이음 수혜 농가주는 “수확철에 일손부족으로 막막했는데 군수님과, 군청 직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가마다 일손 부족을 토로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기관 및 단체에서도 일손이음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거드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누구나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해 참여할 수있다.
참여자는 1일 4시간 근로를 제공하고 봉사실적과 실비 2만5천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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