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전라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도시혁신대상’의 혁신행정 분야에서 25일 대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도시혁신대상은 도시혁신 사업, 도시 및 공간재창조,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공유하고 이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9일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최고상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SOC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으로 자생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양유소연 공유마당 조성, 햇빛센터 조성 등을 통해 생활 SOC 기반을 마련하고 노후주택과 골목길을 정비해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했으며 마을관리협동조합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육성·운영 했다.
특히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중간 지원 조직을 통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마련하는 등 혁신 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담 조직인 도시과와 중간 지원 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 그리고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북 익산시 영등동 191-5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읍내동 및 동문동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통합부스를 운영하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동문동 지역예술가 작품 전시, 양유정 공원을 테마로 한 폴라로이드 사진체험, 티니·버니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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