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24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증평군,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13특임여단, 한국교통대학교 등 지역 내 11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최근 5년간 지역 내 발생한 주요 사회재난 취약분야를 분석해 실제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유형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 초기대응 소방 선착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총력 대응 통합지원본부의 긴급복구 활동 등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부분을 확대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각 기관 호출 및 대응 요청 등 이전보다 더욱 내실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훈련 강평에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으로 재난대응기관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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