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순천 국제정원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방문. 모범 사례 견학

강승일

2023-10-20 08:39:36




괴산군, 순천 국제정원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방문. 모범 사례 견학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20일 2일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19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의 우수한 사례들을 배워 현재 추진 중인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미래 농업 발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방문해 3개 권역을 둘러보며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정원을 통해 삶의 질을 증대할 수 있는 체험형 정원박람회로 열렸으며 조기에 관람객 8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는 일본이나 유럽식 정원 설계 방식을 벗어나 우리 정서에 맞게 창조한 정원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일에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리는 ‘순천 국제농업 박람회’를 방문해 치유농업주제관, 치유농업체험관 등을 견학하며 괴산 미래 농업의 방향을 구상했다.

올해로 6번째 국제행사인 ‘순천 국제농업 박람회’는 3개존 12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치유 등 지구와 인간의 생명근원이 농업임을 부각하고 선진농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우수 박람회 견학은 현장의 노하우를 학습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이를 토대로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반영해 관광과 농업의 메카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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