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경로당에 ‘생활 속 응급의료 정보’를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 정보 배부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관내 405개소 모든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다.
음성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71개소를 선정해 공중보건의사·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순차적으로 순회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진료 활동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생활 속 응급의료 정보’에는 농촌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벌쏘임, 뱀물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처 및 예방법과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주요증상, 위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 등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실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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