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독감 유행을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접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2~64세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만성질환자이며 24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 장애인 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 국가유공자증 등)를 지참해 관내 보건기관에 방문, 접종하면 된다.

단, 만성질환자는 해당 여부를 보건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기관 일정은 읍·면마다 다르며 접종 일정을 참고해 구비서류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정 병·의원에서는 지난 9월 20일 어린이 접종을 시작으로 10월 5일 모든 임신부 만 75세 이상은 11일 만 70세 ~ 74세는 16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만 12~64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그 외 만 12~ 64세 일반대상자는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사이트 및 유선예약 을 통해 사전 예약 또는 지정 병·의원 당일 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은 11월 1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과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누리집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는 인플루엔자가 조기 유행함에 따라 군민께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9일부터는 지정 병·의원에서 코로나19와 동시 접종도 가능하니, 예방접종 참여 지정 병·의원에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