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증평군 조례연구회’가 18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명호 대표의원과 홍종숙, 연제광 의원이 참석해 증평군 조례 개정 방안의 최종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토론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증평군 현행 조례를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주민의 기본권 침해 등 개선이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그 결과 285건의 조례 정비안이 제시됐다.
조례연구회는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치법규 정비체계를 구축한 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순차적으로 조례 개정 절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명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에서 주민생활과 관련된 조례의 집중 분석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 조례 정비의 내실화를 기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연구회는 정책 연구용역과 함께 매달 우수 조례 사례 분석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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