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3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연중 모금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2022년 연중모금과 ‘희망2023 나눔캠페인’기간 중 모금 활동에 기여한 지자체 및 기부자와 배분사업 수행 성과가 우수한 기관 및 종사자를 유공자로 선정해 개인 25명, 단체 37개소, 지자체 6곳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 실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2022년 연중모금을 통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3,779,076,472원을 모금했다.
이번 포상식에서 롯데케미칼대산공장과 인지면 이흥우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선도화학과 서산시가족센터, 김민호(디올테크 대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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