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젝트

강승일

2023-10-17 07:52:23




충주시,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는 장기간 반복되고 고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일터에서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마련한 프로젝트이다.

시는 프로젝트에 와이지 원,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고용플러스복지센터 등에서 총 100여명 정도의 근로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 체성분 검사, 신체 계측, 건강 행태 설문조사, 마음건강 검사 등 사전검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사전검사를 바탕으로 참여자 개인별로 검진 결과에 맞는 운동, 식이 처방을 제공하고 1:1 매칭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참여자들은 프로젝트 기간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매일의 운동, 식이, 혈압, 혈당, 체중 관리를 하며 운영담당자와 수시로 온라인 소통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심뇌혈관질환 발병 시점이 점점 빨라지는 3040세대 직장인들에게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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