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한방약손 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약손 진료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에 따라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한의 진료 및 한약제제 처방 침 시술 한의약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한의과 진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상자를 상반기보다 10명 확대해 총 20명에게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한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시민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상반기에 진행한 ‘찾아가는 한방약손 진료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통증척도가 56% 향상됐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의 근골격계 질환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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