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제11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지난 13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재활의 하나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프리마켓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등록 회원들이 재활작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토탈공예, 은공예품, 패브릭 공예품, 가죽 공예품, 그릇 등 20여 종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물건은 회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판됐으며 회원들은 지난해 수익금 1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명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 건강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재활 의지를 강화시키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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