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K-드라마로 세계를 사로잡은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청주에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28일 오후 3시 개최하는 ‘2023 드라마로 소통하다 - 김은희 작가 특강’에 함께 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드라마로 소통하다’는 드라마아트홀이 자랑하는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 노희경 작가에 이어 개관 3주년을 맞은 올해는 ‘싸인’·‘시그널’·‘킹덤’·‘악귀’ 등 세계를 사로잡은 K-드라마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초청됐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관찰이 드라마의 시작이 된다는 김 작가는 개인적인 관심에서 비롯된 드라마 소재에 남다른 상상력과 철저한 자료조사, 전문적 취재를 더해 이야기를 쌓아나가며 어디서도 보기 드문 장르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해왔다.
‘한국 TV 드라마의 트렌드와 집필에 대해’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는 자신만의 집필 노하우와 변화하는 드라마 트렌드에 대한 견해를 들려주는 한편 드라마 작가 지망생과 방송 관련 진로 희망자, 그리고 시청자들의 사전 질문을 받아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드라마 애청자는 물론 드라마 작가 및 방송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13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링크로만 접수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하며 20일 개별 통지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한편 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은 드라마아트홀은 작가 김수현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를 포함해 전문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드라마작가 과정, 올해의 좋은 드라마 선정, 드라마 주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K-TV 드라마의 열풍이 지속되도록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드라마 전문기관으로서의 토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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