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아름다운웨딩컨벤션에서 ‘2023 서천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토비스와 ㈜우리에프엔비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이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했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과 주민 100여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었다.
군은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즉 임금, 근무 환경, 복지 수준 등이 충족되면 지방이더라도 구직자들은 알아서 찾아온다는 것을 ㈜토비스 사례로 입증하며 지방 소재 기업들의 단골 애로사항이었던 현지 인력 채용 문제를 일부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군은 올해도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엘에스메탈 장항공장 등 지역 내 13개의 우수기업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채용에는 ㈜기업과사람들, ㈜SPC삼립, 엘켐실리콘즈코리아, ㈜우리에프엔비, ㈜코츠, ㈜토비스, ㈜한국글로벌제약, 한울이엔텍, ㈜해성푸드원, ㈜허스델리, 서천김6차산업사업단, LS메탈 등 관내 13개 우수기업이 참여하며 간접 채용으로 20개의 기업이 신청해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직업계고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지역의 기업 및 일자리 소개 진로 및 취업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다양한 인적성검사 등 예비 취업인을 위한 디딤돌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재단 일자리지원팀 서천여성새일 대한노인회에 신청하거나 별도의 신청 없이 박람회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화되고 있지만 지역 내 기업과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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