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디어 맘, 행복한 나눔 및 오감만족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 및 양육 가정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행사는 ‘건강D라인, 행복한 육아’ 사진전, 임산부 건강교실 작품 전시 및 이유식만들기 시연, 임부복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 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임부복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 행사에서 임신부 및 출산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육아용품, 의류, 도서 장난감 등 200여 점이 나눔 물품으로 기부돼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조성됐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들의 소통의 장이 형성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도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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