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기초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소득과 생활개선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지원 대상사업은 주민소득 증대사업 주민편익시설 지역경관사업이다.
시는 현재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를 거처 사업대상지와 사업 아이템을 선정한 후 2024년도에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소각장 공사 일정과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굴뚝 전망대뿐만 아니라 소각폐열을 활용한 사업으로 자원회수시설을 서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며 “자원회수시설을 단순 기피·혐오시설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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