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관내 평생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해 군민의 자발적 학습을 촉진하고 개인의 학습활동을 지역 사회로 연계해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삼삼오오 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6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삼삼오오 학습 동아리 중 ‘동그라미 포토’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의 작품 36점을 전시하고 사진에 대한 작품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진은 옥천 관내에서 촬영됐으며 아마추어 작가의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진영 대표는 “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덕분에 회원들의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활동하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에도 다양한 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 주도형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 다양한 동아리의 결성과 참여가 필요하다 내년도 사업을 위해 더 많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