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삼골축제 안전관리에 총력

강승일

2023-10-12 08:51:07




증평군, 인삼골축제 안전관리에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2023 증평인삼골축제’행사장 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군은 사전점검과 축제 당일 확인 점검 등 여러 차례에 걸친 점검으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 개최 하루 전인 지난 11일에는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증평군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전문가가 참여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축제장 내 전기·가스·소방 설비 방문객 편의시설 현황주·야간 경관시설물 구조·구급요원 배치 구급 차량 위치·이동 동선 확보 사항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축제 관계자 측에 즉시 보완 조치토록 했다.

또한 군은 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한 안전관리 및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로 돌발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축제기간 동안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30회째를 맞은 2023증평인삼골축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증평 보강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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