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서산시 갈산1길 117 일원에서 갈산3통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원, 부춘동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의 갈산3통 경로당은 1994년도에 건축된 노후화된 건물로 생활공간이 좁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시는 마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경로당 신축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2천만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신축된 갈산3통 경로당은 건축면적 129.34㎡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내부 중앙에 접이문을 설치해 상황에 따른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소통공간으로서의 형태를 갖췄다.
박윤철 갈산3통 노인회장은“경로당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간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는 물론 지역 주민들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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