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지난 10일 개최된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 전략,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4개 분야 11개 시군이 출전했으며 군은 정보화 전략 분야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김혜성 주무관과 증평군정보화연구회 김남철 사무국장이 정보화 유공 표창을 받으며 기쁨을 배가시켰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좋은 굼벵이 곤충농장은 굼벵이, 애완곤충, 발효톱밥을 판매하는 농장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한 판매 전략을 통해 연매출 5억을 달성했으며 톱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관에 공급하는 등 여러 활동 및 홍보로 애완곤충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연씨네 야채농장은 찾아가는 문고리 배송 서비스를 통해 그날 수확한 농산물의 문 앞 배송으로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함과 동시에 SNS를 활용한 이벤트 등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꾸준한 매출 상승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정보화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으로 증평군정보화연구회 김남철 사무국장과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김혜성 주무관 2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오은경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SNS를 활용한 판매전략,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화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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