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네이버 김필수 제휴협력 리더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생성형 AI, 디지털 세계의 창세기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과정과 산업 동향,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사례에 대한 설명과 네이버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X에 대한 소개와 활용 사례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김필수 리더는 현재 네이버가 여러 지자체와 협업 중인 인공지능 기반 원격 의료협진,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실버케어 등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상황과 향후 전망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 리더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이 서산시 공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와 결합한다면 복지, 의료, 도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정보통신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하는 시대 흐름에 행정도 발맞춰 가야 한다”며 “디지털과 인공지능을 행정 각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관점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생성형 인공지능 등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네이버의 신사옥을 방문해 로봇 연구시설과 로봇·클라우드·인공지능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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