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8기 증평군농업인대학 가공·유통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 21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총 18회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미래지향 핵심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농산물 가공·유통과정 전문이론·실습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송영옥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이민채, 이순의 수료생이 군수 표창장을 수여 받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열정을 인정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농업인대학에서 익힌 농산물 가공·유통법을 바탕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농업인대학은 2016년 친환경농업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추진하는 장기교육이며 농업기술 현장 실용화 능력을 갖춘 핵심 농업인력육성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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