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3년 나래핀 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2부 기념식, 3부 노래자랑 및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애 체험 캔 아트 직업 뉴 스포츠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 운영과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축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복지관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완성한 작품과 장애인식 개선 작품 전시가 행사장 한켠에 마련돼 축제 참가자와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2부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정찬연 관장의 개회사,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3부는 노래자랑과 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마지막을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마무리했다.
정찬연 관장은 “나래핀 축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는 불편함일 뿐 더 이상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세상을 향한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증평 100년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증평형 복지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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