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시 공원 야간조명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으로 새단장

강승일

2023-10-05 10:30:09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도심 공원 내 야간조명 부족으로 인한 운동 및 보행 불편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2023년 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가미공원, 남양공원, 어린이공원 9개소를 중심으로 야간조명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야간조명 개선사업으로 우천 시 가로등 및 선로 노후에 따른 차단기 동작으로 공원 전체가 어두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고효율 LED 조명 설치로 에너지 사용량이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어 에너지 및 예산 절약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는 능암늪지 조명설치 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능암늪지를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 공원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원 조명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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