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맞춤형 영농창업 실습 프로그램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촌 활력 증진과 미래농업의 새 바람

강승일

2023-10-05 10:30:28




충주시, 맞춤형 영농창업 실습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영농창업 실습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과 미래농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영농창업 실습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영농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묘종정식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모든 영농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독립경영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초이론 및 재배기술 현장지도 선진지 견학 선도농가 현장학습 등도 함께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8월 실습교육생인 청년농업인 2명을 선발해 농기센터 내 비닐하우스와 달천동 소재 시험장 비닐하우스 등을 활용해 각각 딸기와 방울토마토를 재배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2022년까지 영농창업실습교육을 하고 창업한 엄정면의 김광훈 씨와 신니면의 박상현 씨는 “실습교육을 통해 시설관리, 재배, 경영 등을 구체적으로 경험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영농창업 실습이 시설재배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들이 고소득, 유망 작목 재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창업 실습교육은 2021년도부터 추진되어 현재까지 총 5명이 참여했고 3명이 딸기농장을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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