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3분기 친절공무원에 ‘이재홍’, ‘김혜민’, ‘박성만’ 주무관 선정

강승일

2023-10-04 09:11:00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3년 3분기 친절공무원에 이재홍 주무관, 김혜민 주무관, 박성만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재홍 주무관은 사리면 소속으로 주민숙원사업, 건축, 가로등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친절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사리면 25개 마을 이장에게 칭찬받았다.

또한, 다른 추천인에 따르면 벌목작업으로 산사태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위험성과 대피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혜민 주무관은 수도사업소에서 예산, 회계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혜민 주무관을 추천한 추천인은 자재물품 청구대금 결제관련 친절한 대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성만 주무관은 시설관리사업소 휴양단지팀에서 서무, 숲속의집 관리, 산림휴양단지 사무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성만 주무관을 추천한 추천인은 환한 미소로 응대하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염려하며 실내 관광 안내를 해준 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른 추천인은 갑작스런 수해피해로 식당예약을 취소하게 된 상황에서 변명보다 수해 상황과 미안함을 진심으로 알렸다며 칭찬의 글을 남겼다.

올해 괴산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되어도 괴산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괴산군은 23년 3분기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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