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5일 오후 2시 30분 서천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나는 나비’ 뮤지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홍보하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올해 생명 존중 문화 공연으로 선정된 극단 ‘날컴퍼니’의 작품으로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등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주는 내용이다.
또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유공자 시상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작품 전시회 코음이와 프리허그 및 사진찍기 크로마키 이용 포토존 큐알을 이용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상담 등과 캠페인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개별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고위험군 및 유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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