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맞아 해미읍성 일원의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5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0주년을 맞아 고성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성문화축제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서산해미읍성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청결한 위생상태 유지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제20회 해미읍성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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