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무료 골밀도 검사를 연중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무료 검사 대상자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광주민주유공자인 서산시민이 대상이다.
골밀도 검사부위는 척추와 대퇴골 등이다.
시는 결과에 따라 필요시 의사 상담 또는 병의원을 통해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자신이 골다공증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흔히 ‘침묵의 질환’이라고 불린다.
골절이 일어나기 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희망자는 별도의 증명서류 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서산시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골밀도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